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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 안에 의약품 가격·관세에 대한 ‘중대 발표’가 있다.”
현지 시각 5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DA·EPA에 “국내 제약 공장 승인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동시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수입 의약품 관세를 예고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1. 무슨 일이 일어났나?
- FDA · EPA 인허가 기간 ‘절반 이하’로 단축 지시
- 해외 의약품 제조소 검사 수수료 인상‧블랙리스트 공개 검토
- 무역확장법 232조로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 재점화
2. 한국 증시가 민감한 이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매출의 20 ~ 40 %를 미국에서 올립니다.
관세·인증 리스크 =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로 직결되기 때문에 트럼프의 발언 하나에도 주가가 빠르게 반응합니다.
3. 예상 수혜주 vs. 피해주
테마 | 대표 종목 | 논리 |
---|---|---|
수혜 가능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미국 제약사와 7,373억 원 장기 계약·현지 공장 검토 → ‘미국 내 생산’ 파트너 후보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mRNA·백신 CDMO, 미국 매출 비중 확대·합작 법인 가능성 | |
삼성E&A(028050) | 바이오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수주 기대 | |
직격탄 우려 | 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제약(091990) | 완제품 수출 의존·현지 공장 미보유 → 관세 직격 |
한미약품(128940)·유한양행(000100) | 원료·완제 역외 생산 비중 높아 통관 지연·관세 리스크 |
관전 포인트
- 관세 범위가 ‘완제품’에 국한될 경우 → CDMO·API 업체 상대적 승자
- 발표 직후 단기 급락 시 수혜 그룹 ‘저가 매수’ 기회 가능
4. 투자 체크리스트
- 2주 후 관세 세부안 발표 전까지 변동성 확대에 유의
- 기업별 현지 생산 계획·FDA 인증 현황 확인
- 환율 : 달러 강세 시 달러 매출 비중 높은 CDMO 추가 호재
- 바이오플랜트 EPC 동반 수혜 : 삼성E&A·현대건설 주가 주목
5. 결론 – “패닉보다는 옥석 가리기”
트럼프의 강경 발언은 단기 쇼크를 만들지만, 미국이 약가 인하와 공급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려면 글로벌 CDMO와의 협력이 필수입니다. 이미 장기 계약 레퍼런스를 확보한 삼성바이오·SK바이오사이언스처럼 ‘미국 내 생산 파트너십’ 스토리가 있는 종목은 중장기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해외 완제품 의존도가 높은 제약사는 현지화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면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공포 속에서 기회가 태어난다.” –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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