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SKT 유심 해킹 피해자, 보상받을 수 있을까? 집단분쟁조정으로 해결하는 법 총정리

     

    “카드사 해킹처럼 우리도 보상 받을 수 있을까?”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이후,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소송'이 아니라 '분쟁조정'이라는 조금 낯선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방식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경험자 시점에서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SKT 유심 해킹 관련 썸네일 사진

    🧨 사건 요약 : SKT 유심 정보 해킹, 무슨 일이야?

     

    2025년 4월 중순, SK텔레콤 유심 정보가 해킹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터졌습니다. 피해 규모는 최대 2,500만 명. SKT는 황급히 무료 유심 교체 서비스를 내놨지만, 현장에선 물량 부족으로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 집단분쟁조정이 뭐예요? 소송이랑 달라요?

     

    많은 분들이 “소송을 걸자!”라고 생각했을 텐데, 이번에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집단분쟁조정 방식이 쓰이고 있어요. 이건 쉽게 말해 ‘소송보다 빠르고 싸게 처리하는 단체 합의 절차’라고 보면 됩니다.

    • 📌 50명 이상이 같은 피해를 입었을 때 신청 가능
    • 📌 위원회에서 60일 이내로 조정안 제시
    • 📌 피해자와 SKT가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처럼 법적 효력!
    • 📌 SKT가 거부하면 👉 정식 소송 가능

    📝 어떻게 참여하나요? 절차 총정리

     

    1. 1단계: 개인정보위 홈페이지 공고 확인
    2. 2단계: 신청서 작성 + SKT 가입 증명서류
    3. 3단계: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
    4. 4단계: 조정안 통보 후 수락/거부

    조정 절차 자체는 무료입니다. 단, 로펌에 위임하는 경우 성공보수가 따를 수 있어요.

     

    💰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을까?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당시 1인당 5~10만원의 위자료가 지급됐고, 필자 역시 당시 각 카드사로부터 5만원씩 보상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SKT 사태는 민감한 ‘유심 정보’가 대상인 만큼, 예상 보상액은 10만~3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 로펌 수익 구조는?

     

    대부분의 집단소송은 착수금 없이 성공보수 15~25% 구조를 따릅니다. 예를 들어 1인당 보상액이 30만원일 경우, 약 4~7만원은 수수료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변호사만 배불린다”는 비판도 종종 제기되곤 하죠.

    ❓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답변
    유심을 이미 바꿨어요. 신청 가능해요? 네! 유심 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미성년 자녀 회선도 신청되나요? 부모님이 법정대리인으로 대리 신청할 수 있어요.
    조정 결과를 SKT가 거부하면? 자동 종료되며, 정식 소송 절차로 넘어갑니다.
    보상금에 세금 붙나요? 아니요. 위자료는 소득세가 붙지 않는 기타소득입니다.

    ✅ 지금 해야 할 일

     

    • ✔ 개인정보위 공고 확인
    • ✔ 신청서 및 증빙 서류 제출
    • ✔ 알림톡·메일 수시 확인
    • ✔ 계정 비밀번호 및 인증서 교체
    반응형